460년 잠자던 음악, 기술로 부활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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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한 고음악 콘서트가 기술 및 문화계에 중요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460년 넘게 잊혔던 ‘문화적 데이터’를 발굴하고 현대 기술과 접목할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단 음악계뿐만 아니라, 방대한 과거의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기술 분야에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16세기 과테말라에서 발견된 ‘데이터’의 정체 시카고의 저명한 합창단 벨라 보체(Bella Voce)는 ‘바다의 별(Star of the Sea)’이라는 제목으로 16세기 식민지 시대 과테말라에서 불렸던 성모 마리아 음악을 재현했습니다. 이 공연의 핵심은 1560년대에 제작된 합창단 악보집에서 발견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곡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