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Copilot의 낮은 기업 내 사용률이 단순한 투자 효율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이버 보안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자동 설치된 미사용 AI 도구는 방치된 공격 표면이 될 수 있으며, AI 에이전트 시대의 고도화된 공격에 취약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AI 도구 전수 조사, 사용 목적 기반 보안 정책 수립,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교육을 통해 이러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전문가 통찰 및 한줄평 (Insight)
AI 도구가 늘어날수록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숙제를 안게 된다.
특히 설치되어 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는 코파일럿 낮은 사용률 보안 위협은 예상치 못한 공격 경로를 제공할 수 있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금의 대응 방식으로는 다가오는 AI 에이전트 시대 보안 전략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근 IT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세지만, 정작 업무 현장에서는 특정 AI 도구의 활용도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특히 Microsoft 365 Copilot(코파일럿)이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단순히 낮은 사용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사이버 보안 전략에 심각한 구멍을 만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핵심 이슈 및 배경
Microsoft Copilot은 Microsoft 365 생태계에 깊숙이 통합되어, 많은 기업의 엔드포인트에 자동으로 설치되곤 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시스템에 자리 잡게 되는 ‘푸시(Push)’ 전략의 결과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광범위하게 배포된 Copilot의 실제 사용률이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
해외 보안 기업 ThreatDown의 데이터에 따르면, Copilot은 엔드포인트당 주 평균 15회 이벤트 발생에 그쳐, 경쟁 AI 도구인 Claude의 175회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입니다.
이러한 코파일럿 낮은 사용률은 단순히 투자 대비 효용이 떨어진다는 경제적 문제를 넘어섭니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잠재적인 공격 표면이 될 수 있는데, 사용되지 않는 도구는 대개 모니터링 대상에서 벗어나기 쉽습니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누구도 그 존재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는 몇몇 잊힌 앱이 존재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 있지만, AI가 취약점 발견 능력을 인간보다 뛰어넘고 공격의 속도와 규모를 증폭시키는 AI 에이전트 시대 보안 전략에서는 방치된 도구가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도구는 이제 그 존재 이유를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Microsoft는 이러한 낮은 사용률을 극복하고자 챗봇, 코딩, 문서 편집, AI 에이전트를 통합한 새로운 ‘슈퍼 앱’ 형태의 Copilot 앱을 출시하며 유료 구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 버전의 경우에도 상업용 Microsoft 365 사용자의 약 7%만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여전히 많은 기업에서 무료 버전이 설치된 채 방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세 비교 분석
Copilot의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의 특징을 비교하고, 각 버전이 지니는 보안 리스크는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는 기업이 Copilot 도입 및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 분류 | Microsoft 365 Copilot (무료 기본 버전) | Microsoft 365 Copilot (유료 라이선스 버전) | 비고 |
|---|---|---|---|
| 설치 및 접근성 | Microsoft 365 사용 시 자동 설치 (관리자 미옵트아웃 시) | 유료 구독 및 별도 결제 필요 | ‘Push’ 전략 vs ‘Pull’ 전략 |
| 기능 범위 | 일반적인 AI 챗봇 기능 (코드 작성, 문서 초안 등 제한적) | 이메일, 파일, 회의록 등 M365 앱 데이터 연동 및 생성형 AI 기능 | M365 생태계 내 협업 능력 |
| 활용도 (원문 기준) | 엔드포인트당 주 15회 이벤트 (Claude 175회 대비 현저히 낮음) | 상업용 M365 사용자 중 7%만 사용 중으로 추정 | 낮은 사용률이 보안 문제의 핵심 |
| 보안 리스크 | 설치되어 있지만 미사용 → 방치된 공격 표면 | 더 많은 코드, 통합, 권한 → 더 큰 공격 표면 및 잠재적 피해 | 기능이 많을수록 보안 관리의 중요성 증대 |
| 모니터링 | 거의 모니터링되지 않음 (미사용 툴 특성) | 사용 시 모니터링 및 보안 강화 필요 (단, 사용률이 관건) | 기업의 관심과 투자에 따라 달라짐 |
이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무료 버전은 낮은 사용률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하게 설치되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안고 있습니다.
반면 유료 버전은 강력한 기능만큼이나 더 넓은 공격 표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될 경우 철저한 모니터링과 보안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문제는 유료 버전마저도 사용률이 높지 않다면, 강력한 기능을 가진 채 방치되는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장 파급 효과 및 전망
AI 에이전트 기술의 발전은 사이버 공격의 양상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공격자들이 공격의 속도, 규모, 정교함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데 일조하며, 이는 전 세계적인 IT 업계의 공통된 인식입니다.
실제로 Microsoft는 OpenAI, Google, Anthropic, AWS, CrowdStrike 등 120개 이상의 기업과 함께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대한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이 서한의 핵심 메시지는 ‘현상 유지’ 수준의 보안으로는 더 이상 AI 기반의 공격을 막아낼 수 없으며,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AI 시대에는 모든 기업이 보안 기준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준하는 시급성과 협력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특히 Copilot과 같은 AI 도구는 제너레이티브 AI 시대를 넘어 에이전트 AI 시대로 진화하면서, 코드 작성, 실제 파일 생성 및 편집, 사용자 대신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실행 등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는 더 많은 코드, 더 많은 통합, 더 많은 권한을 의미하며, 결과적으로 공격자에게는 더 큰 공격 표면을, 성공적으로 악용될 경우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의 시사점
국내 기업들도 Microsoft 365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기에, Copilot의 문제는 해외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필자가 만난 국내 IT 기업 보안 담당자들은 이미 사내 AI 도구 사용 가이드라인 마련과 미승인 AI 도구 사용 방지(Shadow AI)에 대한 압박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새로운 AI 도구가 도입될 때마다 보안 정책을 재검토하고, 사용자 교육을 강화하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국내 기업 및 서비스와의 연관성: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삼성 SDS, LG CNS 등 국내 주요 IT 서비스 기업들 역시 기업용 AI 솔루션 개발 및 배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Copilot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단순히 AI 기능 제공을 넘어 사용률과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야 합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도입과 동시에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는 필수적입니다.
- 한국 직장인·개발자·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
- 직장인 및 개발자: 무료로 제공되는 AI 도구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편리함 뒤에 숨겨진 보안 리스크를 인지하고, 회사 정책에 따라 승인된 도구만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발자라면 AI를 활용한 코드 작성 시 잠재적 보안 취약점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투자자: 기업의 AI 도입 전략이 단순히 기능적 측면을 넘어 보안 및 활용률이라는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과 연결되어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AI 투자 성과를 평가할 때, 기술력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 적용률과 그에 따른 보안 투자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지금 당장 한국에서 활용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
- AI 도구 전수 조사 및 가시성 확보: Shadow AI를 포함하여, 현재 기업 내 어떤 AI 도구들이 실행되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를 위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등을 활용해 AI 도구 사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 사용 목적 기반의 보안 정책 수립 및 불필요한 도구 제거: 각 AI 도구가 실제 업무에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평가하고, 그 가치가 보안을 위해 투입되는 노력과 비용을 상회하는지 질문해야 합니다. 사용 가치가 낮거나 전혀 사용되지 않는 도구는 과감히 제거하여 공격 표면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관련 기술 트렌드 더 보기](https://news.seoulrendy.com) -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사용자 교육: AI 도구는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한 번의 설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보안 정책을 검토하고 사용자들에게 AI 도구의 안전한 활용법과 보안 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반복해야 합니다.
결론
AI 기술의 발전은 기업에 막대한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을 동반합니다.
특히 Microsoft Copilot의 사례에서 보듯이, 코파일럿 낮은 사용률 보안 위협은 기업이 간과하기 쉬운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되지 않는 AI 도구는 ‘탑승객(Passengers)’과 같아서, 아무런 기여 없이 시스템 자원을 소비하고 잠재적인 보안 홀만 남기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AI 에이전트 시대 보안 전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기업은 엔드포인트에 존재하는 모든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는 도구는 과감히 정리하는 ‘무임승차 방지’ 원칙을 철저히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공격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지금, 보안에 있어 여유 공간은 더 이상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코파일럿의 낮은 사용률이 왜 보안 문제로 이어지나요?
A: 사용률이 낮은 소프트웨어는 보안팀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쉽습니다.
패치 관리나 취약점 모니터링이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공격자들이 침투할 수 있는 방치된 공격 표면으로 악용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Q: 기업에서 AI 도구의 보안 위협을 줄이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A: 가장 먼저 기업 내 모든 AI 도구의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도구는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각 도구의 활용 가치와 보안 리스크를 면밀히 평가하여 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사용자들에게 AI 보안 의식을 높이는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Q: Microsoft Copilot의 유료 버전은 무료 버전보다 보안 측면에서 더 안전한가요?
A: 유료 버전은 Microsoft 365 데이터와 연동되어 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이는 곧 더 많은 코드와 통합, 그리고 권한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악용될 경우 피해 범위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안전성은 사용률에 따른 기업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보안 투자에 달려 있습니다.
Q: 국내 기업들은 Shadow AI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Shadow AI는 임직원이 IT 부서의 승인 없이 사용하는 AI 도구를 의미합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은 AI 도구 사용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시하고,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통해 미승인 AI 도구 사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출처 URL: https://www.cybersecurity-insiders.com/the-copilot-problem-all-risk-no-re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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