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랜디 편집팀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한국중부발전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하이코미(HI-KOMI)’를 통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공공기관, 특히 국가 기반 시설인 발전소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 구체적인 성과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한국중부발전,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AI 혁신 부문 대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은 2026년 7월 1일, 전사적인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AI 혁신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수상의 핵심에는 중부발전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생성형 AI 플랫폼인 ‘하이코미(HI-KOMI)’가 있습니다. 보안이 생명인 국가 발전 시설에서 AI를 어떻게 도입했는지, 그 차별점을 알아보겠습니다.
🔒 보안성 확보: 완전한 폐쇄망 환경에서의 AI 구축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보안’입니다. 국가 주요 기반 시설인 발전소의 특성상,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챗GPT 등의 상용 AI 서비스는 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어 도입이 불가능합니다.
이에 한국중부발전은 외부 인터넷망과 완전히 분리된 사내 폐쇄망 환경에 AI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부 유출 걱정 없이 고장·정비 이력, 기술 보고서 등 약 100만 건 이상의 방대한 사내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시킬 수 있었습니다.
🤖 단순 챗봇을 넘어선 에이전틱 AI(Agentic AI) 구현
하이코미(HI-KOMI)는 단순한 질의응답 챗봇 수준에 머물지 않습니다.
ERP, 전자결재 시스템, 인사·노무 관리 등 회사의 주요 핵심 업무 시스템과 직접 연동되어 작동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구현되었습니다. 사용자가 복잡한 메뉴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자연어로 지시하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필요한 업무 시스템의 작업을 직접 수행하여 결과물을 제시합니다.
📊 현장 업무 효율 극대화: ‘하이코미 모닝 브리핑’
하이코미 도입으로 실무진들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하이코미 모닝 브리핑’입니다.
매일 아침 수많은 발전소 센서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알아서 분석하여 이상치를 탐지하고, 그날의 주요 이슈를 깔끔한 요약 보고서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작성에 소요되던 실무자들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습니다.
💡 이영조 사장의 포부 “실용적 AI 기술 현장 전반으로 확대”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실용적인 AI 기술을 현장 업무 전반에 더욱 확대 적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AI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무리하며
한국중부발전의 하이코미 사례는 보안 문제로 생성형 AI 도입을 망설이는 수많은 공공기관과 핵심 산업 기업들에게 매우 훌륭한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 전환(AX)을 이뤄낸 한국중부발전의 행보를 앞으로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