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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포기 직전 학생, 존스홉킨스 박사된 비결

2026년 05월 05일 · 개발·프로그래밍

IT 업계,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처음 발을 들이는 많은 이들이 거대한 장벽 앞에서 좌절감을 느낍니다.

옆자리 동료는 이미 새로운 구글을 만드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나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경험은 결코 낯설지 않습니다.

이러한 ‘가면 증후군(Imposter Syndrome)’은 수많은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포기하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 코딩 캠프 경험이 전부였던 한 학생이 컴퓨터 과학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뇌과학 연구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첫 수업의 좌절: “나는 이곳에 어울리지 않아”

콜로라도의 작은 마을 출신인 아이비 브런디지(Ivy Brundege)가 버지니아 공대에 입학했을 때, 그녀는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고 미래의 문을 열어줄 학위를 원했습니다.

컴퓨터 과학(CS)은 그런 그녀에게 합리적인 선택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첫 CS 수업이 시작된 순간, 그녀의 기대는 순식간에 불안감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녀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옆자리에 앉은 남학생은 이미 무언가를 코딩하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별일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당시 저는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는 마치 다음 세대의 구글을 만드는 것처럼 보였죠.” 주변 학생들은 이미 익숙하게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토론하고 있었고, 그들의 대화는 그녀에게 외계어처럼 들렸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코딩 캠프와 고등학교에서 지급받은 크롬북이 컴퓨터 경험의 전부였던 그녀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위협적이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마음속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

당장 그만둬야겠다.”

“어려운 게 당연하다”: 작은 격려가 만든 전환점

포기를 결심하던 순간, 첫 CS 수업의 강사였던 앨리슨 센저(Allyson Senger) 교수가 던진 한마디가 브런디지의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센저 교수는 학생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어려운 게 맞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바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이 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었습니다.

센저 교수 자신도 학부 시절 브런디지와 똑같은 좌절감을 느꼈던 경험을 공유하며, 이 수업은 초심자를 위해 설계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배우고 연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라고 말이죠.

이 말은 브런디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는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혼란을 실패가 아닌 성장의 당연한 과정으로 인정해주는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한 것입니다.

이 작은 인식의 전환이 그녀가 컴퓨터 과학의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립감에서 커뮤니티로: ‘Girls Who Code’를 세우다

자신감을 회복한 브런디지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에서 그녀는 소수의 여학생 중 한 명이었고, 이는 종종 고립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다른 학생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섰습니다.

1학년 때, 그녀는 비영리 단체인 ‘걸스 후 코드(Girls Who Code)’의 버지니아 공대 지부를 설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수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있었습니다.

마거릿 엘리스 교수는 대학원생들을 연결해주며 초기 멤버 모집을 도왔고, 그녀에게 영감을 주었던 센저 교수는 동아리의 지도 교수가 되어주었습니다.

‘걸스 후 코드’는 단순한 코딩 동아리를 넘어섰습니다.

워크숍, 해커톤, 전문성 개발 이벤트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현재 이메일링 리스트에만 450명 이상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으며, 수십 명의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에 참여합니다.

브런디지는 이 활동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여성 개발자들에게 그 경험을 확장하는 리더로 성장했습니다.

코드에서 뇌과학으로: 융합 인재의 탄생

한때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꼈던 브런디지는 이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오는 가을,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계산 신경과학(Computational Neuroscience) 박사 과정에 진학합니다.

이 분야는 수학, 컴퓨터 모델,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뇌의 작동 원리를 규명하는 최첨단 융합 학문입니다.

이는 컴퓨터 과학이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생물학, 의학 등 가장 복잡한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는 핵심 도구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그녀의 여정은 코딩 실력 자체가 최종 목표가 아니라, 더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임을 증명합니다.

컴퓨터 과학적 사고방식과 모델링 기술이 미래 과학 연구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녀의 진로가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우리에게 주는 교훈

브런디지는 자신과 같이 두려움을 느끼는 후배들에게 명확하고 강력한 조언을 남깁니다.

“준비가 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그녀는 대부분의 것들은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들 역시 과거에 비슷한 경험을 거쳤거나, 혹은 어느 정도는 ‘그런 척’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교훈을 줍니다.

  • 코딩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시간과 노력을 통해 쌓아가는 기술이다.
  • 초반의 어려움과 좌절감은 성장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 함께 배우고 지지해주는 커뮤니티의 존재는 개인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두려움 때문에 시도를 망설이지 말고, ‘하면서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

결국 컴퓨터 과학의 세계에 발을 들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한 사전 지식이나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어려운 과정을 견뎌낼 끈기와 기꺼이 도움을 구하고 협력하려는 열린 마음입니다.

브런디지의 이야기는 기술 분야에 진입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영감과 용기를 줍니다.


출처: https://news.vt.edu/articles/2026/05/eng-cs-class-of-2026-Ivy-Brundege.html

자주 묻는 질문 (FAQ)

Q: 컴퓨터 과학, 정말 타고난 재능이 필요한 분야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비 브런디지의 사례처럼, 컴퓨터 과학은 타고난 재능보다는 꾸준한 학습과 연습을 통해 길러지는 기술에 가깝습니다.

초기에는 논리적 사고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이는 훈련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하며, 문제 해결에 대한 끈기가 더 중요합니다.

Q: 코딩 초보자가 ‘가면 증후군’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자신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또한, ‘걸스 후 코드’와 같은 스터디 그룹이나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동료들과 교류하고 서로 지지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Q: 계산 신경과학(Computational Neuroscience)은 어떤 미래 전망을 가지고 있나요?

A: 계산 신경과학은 AI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정신 질환 치료법 개발 등 미래 기술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뇌의 비밀을 푸는 이 학문은 생명 공학과 정보 기술이 결합된 가장 유망한 융합 연구 분야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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